대구가톨릭대가 노동부 주관 '취업지원 확충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면서 국비지원을 받아 다양한 학생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3일 대구가톨릭대 취업경력개발처는 지난해부터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엘리트 양성 프로젝트' 'Campus Job-Day' '계열별 취업캠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도 국비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가대는 노동부로부터 올해 1억여원을 포함해 3년 동안 총 2억8천여만원을 지원받게 돼 내년 2월 20일까지 강화된 취업지원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대학 측은 취업 의지가 강한 학생들을 선발, 취업 준비의 전 과정을 집중 교육하는 '엘리트 양성 프로젝트'의 참가 정원을 늘리고 프로그램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 봄·가을 축제 시즌에 맞춰 취업 관련 행사인 'Campus Job-Day'를 통해 13개 단과대별 취업특강을 잇따라 열고 방학 때는 '계열별 취업캠프'를 운영해 전문적인 취업교육을 할 예정이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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