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KPC)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중소기업 핵심 직무능력 향상 지원사업'과 '중소기업·비정규직 근로자 단기 직무능력향상(JUMP) 지원사업' 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7일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이들 사업은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주중에 대구 엑스코에서 실시하는 중소기업 핵심 직무능력 향상 교육은 전략경영, 영업·마케팅, 유통·물류, 회계, HRD·리더십, 생산관리, 생산기술, 기술경영·연구개발 등 8개 과정이 개설된다. 1개 교육과정당 교육기간은 3∼5일로, 오는 23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중소기업의 사업주와 근로자가 수강할 수 있고, 근로자가 훈련에 참가하면 해당 기업에 인건비도 지원해 준다.
JUMP 교육은 회계와 마케팅 2개 과정으로, 이달 7일부터 5월 30일까지 주말에만 대구 엑스코에서 실시한다. 근로자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기주도적으로 능력개발을 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 근로자와 대·중소기업 비정규직 근로자도 수강이 가능하다.
KPC 강기영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교육훈련비 전액과 훈련 참가 근로자의 인건비 지원이 되는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사업주와 근로자, 비정규직 근로자는 자신이 원하는 훈련 프로그램을 정해 인터넷 신청(http://smhrd.kpc.or.kr, http://jump.kpc.or.kr)을 하면 된다. 053)601-5162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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