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5일 오후 2시 나눔과 기쁨 대구경북협의회가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한 '희망 2009 사랑의 반찬 나누기 운동 발대식'이 그것이다.
이날 자원봉사자 1천여 명과 함께 김범일 대구시장, 서상기 국회의원과 후원기업 및 단체, 종교지도자, 교수, 퇴직공무원 등은 사랑의 반찬 나눔 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협의회 배영주 사무처장은 "1907년 국채보상운동이 조선에 희망을 주었듯 요즘처럼 힘들 때 반찬 나눔 운동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려고 한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600여 명의 나누미 부부들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반찬을 나눠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경석 중앙 상임대표는 "대구에서 시작된 소외 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 좋겠다"고 적극 동참을 약속했다.
나눔과 기쁨 대구경북협의회는 기업·교회·개인 등의 후원으로 성금을 모아 반찬조리공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든 뒤 나누미들이 매주 한 번씩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찾아 반찬을 배달할 예정이다. 한 50대 여성자원봉사자는 "반찬 나눔은 지극히 작은 일이지만 소외된 분들에게 매주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정을 나누면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장성혁 인턴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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