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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부 추경으로 일자리 2만여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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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은 산림 부산물 퇴비화사업으로 농한기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영덕군 제공
▲ 영덕군은 산림 부산물 퇴비화사업으로 농한기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영덕군 제공

경상북도는 정부의 제1회 추경 예산으로 문화생태 탐방로 조성, 한(韓) 스타일 종가·고택 명품화사업, 산림 부산물(낙엽) 퇴비화사업 등 20개 사업을 추진해 2만여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경북도는 6일 "정부 제1회 추경 예산에 일자리 창출과 관련, 20개 사업에 1천318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 경북도의 올해 국비 지원 당초예산은 145억1천400만원에 불과했다.

◆문화생태 탐방로 조성

경북도는 포항 해돋이 탐방길, 김천 괘방령 과거길, 청도 남산13곡 등 23개 지구에 역사문화 및 생태문화 탐방로 360㎞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13년까지 5년간으로, 총 사업비 500억원 가운데 올해 사업비 100억원을 정부 추경에 요청해 놓고 있다. 또 올해 낙동강·백두대간 권역의 생태문화 탐방로 50㎞를 우선 조성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 사업으로 연간 1만2천700명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韓) 스타일 종가·고택 명품화사업

경북도는 경주 월성양동마을, 안동 하회마을 등 12개 시군의 종가·고택(집단한옥)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011년까지 3년간 명품화사업을 실시, 연간 8천210명의 고용을 창출하기로 했다. 올해는 50억원을 들여 10개 마을에서 사업을 실시할 계획. 전국 전통한옥의 40%를 보유하고 있는 경북도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문화해설사 등 110명을 상시 고용하는 효과도 창출한다.

◆산림 부산물(낙엽) 퇴비화사업

영덕군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경북도는 올해 2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1천275명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 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녹색성장 기반 구축과 농한기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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