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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안준다며 세탁기 훔쳐 팔아…직원 2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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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경영난에 빠진 호텔이 임금을 체불하자, 호텔의 업소용 세탁기를 훔쳐 판 혐의로 호텔 직원 J(56)씨와 Y(25)씨를 10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 등은 지난달 22일 오후 8시쯤 대구 중구 A호텔 지하 1층 세탁실에서 대형 세탁기(시가 800만원 상당)를 훔쳐 중고품 매매업자에게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지난달부터 각각 225만원의 월급이 밀려 호텔 비품을 팔아 충당하려고 세탁기를 훔쳤다"고 밝혔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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