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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특송 운임' 인상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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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특송 수화물 운임 인상으로 영세업자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는 본지 보도(9일자 4면)와 관련, 11일 해당업체가 운송 요금을 종전대로 환원하기로 했다.

업체 측은 "물가 상승과 운송 물량 감소로 특송 운임 인상이 불가피했지만, 인상을 자제해달라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운임 인상을 철회한다"며 "그러나 인상된 요금을 냈던 고객들에게 환불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지난 1일부터 구간에 따라 요금을 18~40%까지 올렸다가 열흘 만에 요금 인상을 철회했다.

그러나 업체 측은 KTX역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연계되는 퀵서비스 요금은 현금 결제를 계속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현지업체와 연계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신용카드로는 수수료, 세금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힘들다는 것. 업체 관계자는 "신용카드 사용을 원할 경우 본인이 원하는 퀵서비스 업체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현금으로 지불한 경우 세금계산서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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