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공인 마음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

박원희 경산상의 신임 회장

경산상공회의소는 24일 새로 선출된 제9대 상공의원 49명이 참석한 제1차 의원총회에서 (주)자원메디칼 박원희(58·사진)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제9대 회장에 추대했다.

신임 박 회장은 "상공의원들과 마음을 모아 글로벌 경제위기속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상공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은 경산 압량면 출신으로, 경산 제1산업단지 소재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주)자원메디칼 대표이사와 일본 후쿠오카 소재 (주)오와메디칼 회장을 맡고 있다.

박 회장은 경북펜싱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위원회 위원, 벤처기업 대구경북지역협회 부회장, 한국의료기기공업 협동조합 이사, 서울대 총동창회 이사, 경산시 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탑산업훈장, 전국 벤처기업 대상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했다.

이날 부회장에는 (주)동호 서상봉 대표이사, (주)삼원 김세영 대표이사, 경일건설(주) 이종연 대표이사, 부창직물 김점두 대표이사를, 감사에는 삼원산업(주) 이승기 대표이사, 매일기계(주) 송재식 대표이사를 각각 선출하고, 상임의원 13명도 같이 선출했다. 새로 구성된 회장단은 앞으로 3년간 경산상의를 이끌면서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경산·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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