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사진)가 착공 8개월만에 준공, 26일 개장했다.
고령군 성산면 기족리에 들어선 유통센터는 1만8천144㎡ 부지에 연면적 4천643㎡,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유통센터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선별장과 저온저장고, 과일을 손상시키지 않고 실시간으로 당도를 측정할 수 있는 최신식 비파괴 당도 선별기계 등을 갖추고 있다.
고령군은 오는 2011년까지 수박과 딸기, 멜론, 참외, 감자 등 고령군 5개 특화품목 생산량의 35%(200억원 정도)를 유통센터에서 위탁 선별, 판매하는 한편 산지물량 조절과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로 농가소득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고령군 이호 농정산림과장은 "첨단 유통시설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물류 효율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들 시설을 활용한 품질 향상과 판매 활성화로 매년 직간접적으로 40억원의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고령·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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