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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관 발주 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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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관 발주 공사에서 지역업체 참여 비율이 대폭 확대된다.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27일 국가기관이 발주하는 모든 공사에 해당 지역업체의 시공비율이 40% 이상일 경우 최대 12%까지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발주되는 낙동강 등 4대강 살리기 사업에 해당 지역 업체들의 공사 참여 비율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조달청은 지역의무대상 공사(공사액 76억원 미만) 이외 국가기관 공사에서 지역업체 참여비율이 30% 이상일 경우 8%까지만 가점을 부여해왔다.

하지만 지역업체 가점이 늘어나면 중소건설업체 수주영역인 적격심사의 경우 83점(기존 86점) 수준이면 심사통과가 가능해지며 최저가 낙찰제와 턴키·대안입찰도 81점(기존 84점)이면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통과가 가능해진다.

이철희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지역업체 가점이 확대되면 국가발주 공사의 지역 업체 참여 비율이 최소 10% 이상 확대될 것"이라며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조달청이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공사부터 지역업체 참여폭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조달청은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22건(7천108억)의 공사 발주를 추진하고 있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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