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공고 컬링팀 캐나다로 전지훈련 나선다

의성공고(교장 박병목) 컬링 팀(사진)이 대한항공 후원으로 캐나다 전지훈련에 나서게 됐다.

의성공고는 14일 "컬링 팀이 대한항공 후원으로 오는 7월 말 여름방학 때 캐나다로 3주 일정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캐나다 왕복항공권을 후원한다.

의성공고 컬링 팀은 김양식 교사(국사 담당)가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방과후 동아리 활동으로 출범했다.

하지만 학교 인근에 국제대회가 가능한 의성컬링센터가 있는 덕분에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했고 각종 전국대회에서 빛을 낼 수 있었다.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컬링대회와 제90회 동계체육대회 남고부에서 잇따라 정상에 오른 것.

김양식 교사는 "캐나다 전지훈련은 한단계 더 도약하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대한항공에 감사를 표시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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