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14일 카드 빚을 갚기 위해 친구 집에서 결혼 예물을 훔친 혐의로 박모(33·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10일 친구 정모(33·여)씨 집에 놀러 갔다 정씨가 거실에서 전화 통화를 하는 사이 안방 화장대 서랍 패물함에서 정씨의 결혼예물인 순금 37.5g(10돈쭝)의 목걸이, 팔찌 등 시가 800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카드 빚 때문에 순간적으로 욕심이 생겼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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