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부터 19일 동안 의성 사곡면 화전리 '산수유마을'에서 열린 '제2회 의성 산수유꽃 축제'에 전국에서 5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 15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얻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의성군은 이번 축제에서 농·특산물 1억원, 국수 등 토속음식 1억1천300만원 등 2억1천300만원어치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판매액 7천만원보다 204% 증가한 것이다.
의성군은 이번 축제에 1억800만원의 예산을 집행해 1억여원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관광객이 지역에서 15억원 정도를 소비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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