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경북도당, 전농 경북도연맹, 대경지역대학생연합 등 경북 시민사회단체는 18일 '경북도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제정 운동본부'를 발족하고 19일 경북도에 조례 제정 청구서를 제출했다. 이번 조례안 제정은 경북 유권자 100분의 1(2만1천68명)의 주민 서명을 통해 추진되는 것으로 경북 최초의 주민 발의 운동이다. 운동본부 측은 "등록금 천만원 시대가 도래하면서 대학생 10명 중 4명이 빚을 지고 있다"며 "28일 공청회 개최에 이어 1일부터 주민 서명 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민주노동당 대구시당도 14일 경북대 북문에서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에 대한 첫 서명 운동에 들어가 대구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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