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총장 남성희)이 청소년들의 봉사와 효행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제12회 인당봉사상 대상 수상자로 김동선(17·구미전자공고 3년·사진)군이 선정됐다. 김군은 5세 때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잃은 후 조모 슬하에서 어렵게 생활했지만 항상 명랑한 모습으로 장애인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해 고교 재학 동안 1천122시간이라는 봉사활동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대학 측은 한달 동안 전국 120개 고등학교에서 3학년생 202명을 추천받아 대상 수상자인 김군 외에 효행부문 우수상에 고성중앙고 최아희(17)양, 사회봉사부문 우수상에 화원고 윤창진(18)군을 선정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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