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영남학원 측이 제출한 새 이사후보에 대한 정이사 승인 여부를 심의했으나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다음달 18일 다시 심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입시부정 등의 문제로 1988년부터 지금까지 20여년 동안 관선이사 체제로 운영돼온 영남대 재단정상화가 또다시 미뤄졌다.
영남학원 관계자는 "사분위가 구 재단 측의 법적소송 등에 대비해 보다 신중한 검토를 위해 결정을 미룬 것"이라며 "재단정상화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진 만큼 다음달에는 정상화에 대한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사분위는 이사회 공백 상태인 세종대에 임기 6개월의 임시이사를 파견하기로 하고 교과부가 제출한 임시이사 후보 등 9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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