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열린 '경북도 정보문화 한마당 축제'에서 예천지역으로 시집온 외국인 며느리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주인공들은 은상을 수상한 일본 출신 며느리 오카자키 가오리(용문면 방송리·사진 가운데)씨와 동상을 받은 필리핀 출신 마리아 주시폽라션(호명면 담암리·사진 왼쪽 세번째)씨.
이들은 한국의 농촌지역으로 시집와 며느리와 엄마, 아내 역할은 물론 농사꾼으로 정착하는 과정에서 힘들고 고된 생활 틈틈이 컴퓨터를 배우고 이를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눈을 돌리는 등 농촌 정보화에 노력해왔다.
이들은 "앞으로 농촌 정보화사회 정착에 더욱 노력해 농업인들이 컴퓨터와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18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중앙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예천·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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