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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단속 피해 달아나던 40대, 옥상서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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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현장을 덮친 경찰을 피해 건물 옥상으로 달아나던 40대가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숨졌다.

19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8일 0시 47분쯤 포항 오천읍 모 원룸에서 도박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자, 원룸에 있던 C씨(48)가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건물 옥상에서 떨어졌다는 것. C씨는 현장에 있던 Y씨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도박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을 상대로 도박 여부 및 사고 경위에 대해 수사를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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