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영 개인전이 7월 7~15일 대구 중구 봉산동 '아트 지앤지'(Art G&G)에서 열린다. 작가는 유채색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지니고 있다. 현기증 나는 보색 대비를 마다하지 않고 공격적으로 원색을 사용한다.
그녀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시각적인 자극과 끌림에 매료되는 이유다. 강 작가의 그림은 실내라는 공간적 틀에서 벗어나 보다 자유로운 조형의 순수성을 탐닉한다. 기존 정물화의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으면서 사실적 공간개념을 초월하는 강렬한 색채 중심의 조형어법이 그림에 배어 있다. 053)426-3080.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