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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농사, 새떼와의 전쟁 이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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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 없는 피복용 방조망 보급

'콩 농사, 새떼 걱정 없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콩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인 새 피해를 막기 위해 '지주 없는 피복용 방조망'을 성주 금수면 후평리 친환경 콩 재배농가(1㏊ 규모)에 보급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3년간 시험연구를 거쳐 개발한 이 방제 기술은 조류에 의한 피해 방지를 위해 콩, 팥, 녹두 등 잡곡 파종 후 그 위에 방조망을 덮어 손실을 방지하는 친환경적이면서도 생산량 증대를 가져오는 농법. 방조망의 구멍이 3㎜ 정도밖에 안 돼 새의 부리가 망을 뚫고 들어가지 못하면서도 빛과 공기는 자유롭게 통하게 제작돼 특수 제작한 망을 밭에 덮기만 하면 새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성주·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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