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나진영(54·사진) 대구교도소장은 3일 "수용자 인권보호와 엄정한 법질서 확립으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교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함양시키고, 출근하고 싶은 직장 조성을 위해 조직역량을 극대화시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경남 합천 출신인 나 신임 소장은 영남고를 졸업하고 1981년 7급 공채로 교정행정에 발을 디딘 후 제주교도소장, 안동교도소장, 부산교도소장, 대구구치소장, 대구교도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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