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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 3호선 칠곡 동명까지 연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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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5천여명 "경북 중북부 잇는 관문" 서명운동

▲대구도시철도 3호선 동명면 연장 추진위원회가 최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칠곡 동명면사무소 제공
▲대구도시철도 3호선 동명면 연장 추진위원회가 최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칠곡 동명면사무소 제공

"대구에 대한 피해 보상 차원에서라도 칠곡 동명면까지 도시철도 노선을 연장해야 합니다."

칠곡 동명면 주민들이 최근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노선을 동명면까지 연장해줄 것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동명면 연장추진위원회(위원장 배완섭 칠곡군의원)는 동명면 일원에서 서명운동을 통해 받은 5천151명의 서명서 및 건의서를 최근 대구시장과 대구시의회 의장, 경북도지사, 경북도의회 의장, 대구도시철도공사 등에 전했다.

이들은 건의서를 통해 대구도시철도 3호선(대구 북구 동호동~수성구 범물동'23.95km)의 운행 구간을 대구 동호동 종점에서 5.2km 거리인 칠곡 동명면까지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또 건의서에서 대구와 경북중북부 지방을 잇는 관문에 위치한 인구 1만여명(유동인구 포함)의 동명면은 생활권이 대구에 속해 있으며 대구의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상당한 기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구미시와 왜관읍, 동명'가산'지천면 등 칠곡지역 소재 기업체 종사자 상당수가 대구에 거주하며 출퇴근하는 점을 들어 노선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완섭 칠곡군의원은 "동명에 지정된 37㎢의 그린벨트를 비롯해 대구시립가족묘지 및 공동묘지, 대구도시가스관로, 대구에서 발생하는 건축폐기물과 환경오염물 처리업체 등이 동명에 밀집한 탓에 면민들은 사유재산권 침해, 지역발전 장애 및 생활환경 저해 등 피해 의식이 높다"며 "대구도시철도의 동명구간 연장은 미래 발전은 물론 동명면민, 대구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칠곡'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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