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공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비정규직을 고용하고 있는 대구시설관리공단이 올해 중 근무기간 2년이 돌아오는 비정규직들에 대해 순차적으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주차관리원 등을 포함해 현재 354명의 비정규직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내로 근무기간이 끝나는 비정규직은 143명이다. 시설관리공단 강경덕 이사장은 "비정규직의 대량 해고 사태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고령자 등 일부를 제외한 전원을 근무기간 만료에 맞춰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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