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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핫이슈]자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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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자외선과 싸움이 시작됐다. 자외선은 길이에 따라 A, B, C로 나뉜다. 자외선A는 피부를 태워 칙칙하고 검게 만든다. 파장이 길기 때문에 깊이 침투해 진피를 손상시킨다. 자외선B는 피부 세포 노화에 직접 영향을 미쳐 잔주름, 피부암, 일광화상을 일으키고 기미, 주근깨, 잡티도 악화시킨다. 자외선C는 살균, 소독 등에 사용되는데, 오존층에 흡수되기 때문에 피부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햇볕이 작열하는 날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한다.

SPF 20~30 정도의 자외선 차단 지수 제품을 외출 20~30분 전에 얼굴'손'귀 등에 골고루 발라주고 4, 5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비나 안개로 햇볕이 직접 느껴지지 않는 날도 자외선의 강도는 50% 정도 되기 때문에 흐린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줘야 한다. 입술에도 자외선으로 기미나 주근깨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제나 립스틱을 바르고, 잠자기 전 에센스나 영양크림을 발라 영양을 보충해 주는 게 좋다. 선글라스, 양산 등도 필수.

외출 후에는 클렌징 크림과 물을 이용한 이중 세안으로 피부에 남은 자외선 차단제를 씻어 줘야 한다. 세안 후 피부가 늘어지고 생기가 없을 경우에는 화장솜에 스킨을 충분히 적신 뒤 건조한 부위에 5~10분 정도 얹으면 보습효과를 도울 수 있다. 이 밖에도 비타민 C가 함유된 과일이나 야채, 해조류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멜라닌 색소의 활동을 증가시키는 커피나 홍차 등 카페인 성분이 함유된 음료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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