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강도 높은 대여 투쟁 나설 것"…취임 1년 강기갑 대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취임 1주년을 맞은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가 강도 높은 대여 투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강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서민 경제와 민주주의, 남북 관계 등 어느 것도 해결할 수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다른 야당과 시민단체에 정권 퇴진 운동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강 대표는 이어 "국민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유일한 길은 독재정권 퇴진뿐"이라며 "임기의 남은 1년을 당의 도약과 독재정권 퇴진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디어법 강행 처리의 배후에는 이명박 정권이 있다"며 "날치기 처리는 원천무효이고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독재적 만행"이라고 주장했다.

경남 양산 10월 재보선에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에 대해 "꼭 출마하길 바란다. 민노당은 박 대표를 꺾을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공언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