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지역 출향인인 신승영(55·서울 서초구) 에이텍 대표가 최근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 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신 대표는 영주 안정면 신전리 출신으로 영광고와 영남대 공대를 졸업, 1993년 서울 서초구에서 LCD 모니터를 제작하는 ㈜에이텍을 설립,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신 대표는 "장학회 설립 당시부터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이번에 장학금 기탁 기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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