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축산업협동조합장 선거에서 박병주(59) 후보가 689표를 얻어 득표율 44.5%로 당선됐다.
18일 청도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선거인 1천839명 중 1천549명이 투표, 투표율 84.2%를 기록한 가운데 최위호(53) 후보가 602표, 변이덕(56) 후보 127표, 예주용(52) 후보가 127표를 각각 얻었다.
박 당선자는 "흩어진 조합원들의 뜻을 모으고, 조합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대구농고와 경일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박 당선자는 현 축협장과 전국축협직원경력조합장협의회 회장, 경일대 총동창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축협 전무와 청도군 장애인후원회장 등을 역임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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