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잦은 비와 낮은 수온으로 해수욕장 피서객이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두 달 동안 도내 26개 해수욕장 피서객이 387만명으로, 전년(584만명) 대비 33%나 감소했다.
이는 한 달 이상 지속된 장마와 휴가철 성수기 이상기온이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 장마는 해수욕장 개장기간 40여일이었고, 바닷물 온도는 평년(22~24도)보다 2~4도가량 낮은 냉수대 현상이 빚어졌다는 것.
도내 해수욕장은 포항(북부 칠포 월포 화진 구룡포 도구)과 경주(오류 전촌 나정 봉길 관성 진리) 각 6곳, 영덕(장사 대진 고래불 남호 하저 오보 경정)과 울진(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기성망양 구산 후포) 각 7곳 등 26곳인데, 특히 포항과 경주가 전년 대비 약 40%씩 이용객이 줄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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