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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의회 의정비 동결 대구서 첫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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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의정비 동결 줄이어 …시의회도 동결원칙에 합의

전국적으로 의정비 동결 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구 지역에서는 달서구의회가 처음으로 내년도 의정비 동결을 결정했다.

달서구의회는 4일 "경제 살리기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내년도 의정비를 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최종 확정하고 집행부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원들은 2010년에도 올해와 같이 3천597만원의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등을 지급받게 된다.

예영동 달서구의회 의장은 "전체 의원들이 구민과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의정비 동결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 역시 의정비 동결에 의견을 모았다. 대구시의회 관계자는 "동결한다는 원칙에는 합의한 상황으로 발표만을 남겨뒀다"며 "이에 따라 주민여론조사 연구용역비 등도 삭감됐다"고 밝혔다. 대구시의원의 2009년 의정비는 5천400만원이었다.

경상북도의회는 지난달 27일 이미 내년 의정비 동결 방침을 밝힌 바 있다. 3년째 동결로 경북도의원의 의정비는 4천970만원이다.

행정안전부가 이달 1일 기준 전국 광역·기초의회의 내년도 의정비 책정 현황을 집계한 데 따르면, 전국 16개 광역의회 가운데 서울과 부산, 경기, 경북, 경남 등 5곳이 의정비를 올해 수준으로 정하기로 했다. 기초의회도 전국 230곳 가운데 50여곳이 동결을 선언했거나 동결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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