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총학생회 학생 100여명은 7일 경산시청 앞에서 보행권 투쟁을 위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대학 정문 앞 도로부지에 대해 인근 원룸 건축업자가 요청한 도로점용허가를 경산시가 내준 것은 대학 구성원의 안전을 크게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건축업자가 '경산시청으로부터 도로점용허가를 받았다'는 이유로 개강일인 지난달 31일부터 도로부지 위 나무를 제거하고 인도를 훼손하자 집단행동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는 건축업자를 상대로 이의소송을 제기하고 도로점용허가를 내준 경산시에 증빙자료를 요청하는 한편 10일부터 15일까지 경산시청 앞에서 학생 1천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시위를 가질 예정이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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