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9일 제29회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수상자는 ▷학술Ⅱ 이용현(66) 경북대 생명공학부 명예교수 ▷예술Ⅰ 김영태(62) 영남대 건축학부 교수 ▷예술Ⅱ 홍문종(61) 대구연극협회 고문 ▷문학 문무학(59) 경일대 교육문화콘텐츠학과 초빙 교수 ▷언론 심충택(51) 영남일보 논설실장 등이다.
이용현 교수는 특허 12건을 등록·출원하는 등 지역 생물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으며 김영태 교수는 대구건축아카데미를 설립하고 건축 행정에 적극 참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홍문종씨는 각종 전국 연극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지역 방송 성우로 꾸준한 활동을 펴왔으며 문무학 교수는 왕성한 창작활동과 함께 시조비평사를 저술했으며 심충택 실장은 지역 언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