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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유일한 신호등 20년만에 신호주기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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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유일하게 교통신호등이 있는 통구미·남양·남통터널 교통신호등의 신호체계가 20여년 만에 변경·개선됐다.

울릉경찰서는 20여년 전 이곳 터널 입구 양쪽에 신호기를 설치해 차량을 소통하고 있는데, 최근 ▷녹색(30초), 황색(40초), 적색(30초), 황색(40초)인 신호등 주기를 ▷녹색(30초), 황색(3초), 적색(107초)으로 변경했다.

이곳은 신호등에 따라 차량이 교차 운행하는데 울릉읍 방향에서 터널을 통과하면 옛 우산국의 문화와 통일신라시대 고분군이 있는 남양마을이 나온다.

경찰은 "울릉지역에서만 적용해온 독특한 신호주기가 많은 관광객에게 혼선을 줘, 터널 내 사고 위험이 높았다" 며 "변경된 신호 주기는 다른 지역과 동일한 신호체계를 적용해 터널 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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