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자력본부 직원들의 사택인 만호공원에서는 10일 밤 신명나는 한마당 축제 행사가 열렸다. (사진)
울진원전 제1발전소에 근무하는 직원과 가족들은 이날 '제1발전소 페스티벌'을 갖고 합창 공연, 색소폰 연주, 노래·춤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1988년 9월 10일 울진원전 1호기가 첫 상업운전을 시작했지만 그동안 기념일이 따로 없다가 장주경 소장이 올해 처음으로 '제1발전소의 날'을 지정해 화합과 단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전영태 차장은 "직원과 가족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이해하고 결속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열린 '제1발전소 발전 방안 워크숍'에서는 설비개선사업, 정비품질 향상 등 직원들의 분야별 발전 제안이 쏟아졌다.
장주경 소장은 "경영혁신과 효율성 제고로 안정적 전력공급은 물론 '가장 근무하고 싶고, 지역에서 신뢰받는 본부, 발전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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