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선원(대구시 달서구 송현동)은 불꽃처럼 살다간 화가들의 생애와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가을 미술영화제'를 21일부터 27일까지 연다.
박미영 시인의 진행으로 열리는 미술 영화제에서는 네덜란드의 화가 베르메르의 생애를 그린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21일)' 한국화의 근대화풍을 연 취명거사(醉瞑居士) 오원(吾園) 장승업의 일대기 '취화선(22일)', 불행하게 살다가 간 천재 화가 고흐의 삶과 예술을 그린 '빈센트 반 고흐(23일)', 오스트리아 출신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생애를 담은 '클림트(24일)', 고통과 열정의 상징 '프리다(25일)', 유럽 콤플렉스에 시달리던 미국에 빛을 던진 화가의 삶을 다룬 '폴락(26일)', 검은 피카소, 천재 낙서 화가, 흑인으로 태어나 백인으로 살다간 사나이 등 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장 미쉘 바스키아의 짧고도 강렬한 생애를 그린 '바스키아(27일)' 등이 열린다. 매일 오후 7시 30분, 보성선원 약사전(621-3333, 010-2799-3000), 무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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