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을 책임집니다. 위해요소 중점관리 시스템(HACCP) 인증을 취득한 칠곡 한우를 안심하고 드십시오."
소비자들의 식품안전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한우의 고품질화와 국제 규격화를 위해 안전 고품질 축산종합 생산 시범사업을 추진, 20호 농가 전부가 HACCP 인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HACCP 인증을 취득한 농가는 시군마다 평균 2, 3개에 불과한데 반해 시범사업을 추진한 20호 전농가가 HACCP 인증을 취득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시범사업에 참가한 농가들은 낮에는 전문 컨설팅기관을 통해 지도를 받으면서 한우를 돌보고, 밤에는 HACCP 인증을 받기 위해 20주간 교육을 받았다.
HACCP는 식품의 원재료 생산에서부터 제조·가공·보존·조리 및 유통단계를 거쳐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위해 물질이 해당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관리 체계다.
시범농가 대표 김재연(48·칠곡 약목면 동안리)씨는 "20호 농가 전원이 HACCP 인증을 취득해 매우 기쁘다"며 "한우 축사의 철저한 위생관리로 칠곡군 공동 브랜드를 육성하고 안정성있는 고급육을 생산, 한우 직판장도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칠곡·조향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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