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국 소방왕 선발대회'(9월23~24일)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북도소방본부 소속 입상자 9명 전원이 1계급 특별승진의 영광을 안았다.
경북도소방본부는 전국 소방본부 소속 선수단을 따돌리고 86년 우승 이후 24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 소방왕 선발대회는 전국 소방인의 기술 경연 및 정보교류의 장이다.
입상자는 구급분야 이유석'오희석'김덕종씨, 구조분야 서명갑'최종국씨, 화재진압분야 최원익'권영팔'김중수'권광진씨 등 9명이다.
한편 경북도소방본부는 7일 도청 대강당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소방왕 선발대회 선수와 임원,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소방왕선발대회 출전선수단 해단식'(사진)을 가졌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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