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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路' 9년만에 완전 개통…시지·경산 접근성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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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북부권과 시지·경산권을 잇는 고모로(무열로~달구벌대로)가 착공 9년 만인 16일 완전 개통된다.

고모로는 수성구 만촌동 무열로에서 2군사령부~고모역~범안로~달구벌대로로 이어지는 5.4㎞ 구간으로 지난 2000년 10월 착공, 총 사업비 505억원을 들여 왕복 4차로로 완공됐다.

전체 구간 5.4㎞ 중 사업이 완료된 무열로~범안로 4.1㎞구간은 지난 6월 임시 개통한 바 있다.

도로 개통으로 달구벌대로를 거치지 않고 시지·경산권 진입이 가능해져 출·퇴근 시간대 상습 지·정체를 빚어오던 만촌네거리 무열로~담티고개 방면의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각종 행사가 열리는 인터불고호텔과 대구스타디움의 접근성도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대구시는 무열로~고모역 3.4㎞ 구간의 인도에 4억원을 들여 조깅로를 조성, 주민들의 여가 활용과 육상 붐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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