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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세번째 암 재발 이분희씨 성금 1천211만원 답지

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13일 이가 튀어나와 입술이 제대로 다물어지지 않다 보니 발음이 불분명한 것은 물론 제대로 씹을 수조차 없는 이대원(가명·15·본지 30일자 9면 보도)군에게 1천27만1천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이군의 어머니 황영숙(40)씨는 "교정 치료를 시작하면서 아이가 한결 자신감이 넘치고 밝아졌다"며 "아이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주신 많은 분들께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전해오셨습니다.

한편, 딸과 단둘이 살고 있는 가운데 벌써 세번째 암이 재발해 투병 중인 이분희(51·본지 7일자 9면 보도)씨의 사연에는 42개 단체, 112명의 독자분께서 모두 1천211만6천50원의 성금을 보내오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이트-진로 대구지점 100만원 ▷정약국 5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제일안과병원 50만원 ▷한영한마음아동병원 30만원 ▷대구약품 30만원 ▷선산컨트리클럽 30만원 ▷대백선교문화재단 20만원 ▷㈜대화전력 20만원 ▷경신교육재단 20만원 ▷대구지방국세청 아람봉사단 20만원 ▷㈜태린 10만원 ▷주성건설㈜ 10만원 ▷원일파템㈜ 10만원 ▷㈜신라공업 10만원 ▷수흥섬유㈜ 10만원 ▷동기한의원 1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 10만원 ▷한라효흥장학문화재단 10만원 ▷탑연합비뇨기과 5만원 ▷행복한나눔 성서점 5만원 ▷전철수학StoS과학학원 5만원 ▷경동치과 5만원 ▷세무사김기욱사무소 5만원 ▷안분서도회 5만원 ▷㈜우주배관 5만원 ▷제니스치과 5만원 ▷중앙안과 5만원 ▷푸른미래내과 5만원 ▷범어성당 10구 5만원 ▷바른이치과 5만원 ▷김영준치과의원 5만원 ▷대구시선관위 공명이희망나누미 5만원 ▷대구사랑대리운전 5만원 ▷국선도 두류수련원 3만1천원 ▷유성도기타일상사 3만원 ▷국제정밀 3만원 ▷이연합치과 3만원 ▷㈜석창호 3만원 ▷비지니스스포츠 3만원 ▷제자회 2만원 ▷하나회 1만원

▷서봉수·이신덕 60만원 ▷전태경 50만원 ▷천주영 30만원 ▷조정현 한미숙 20만원 ▷성호상 15만원 ▷이동하·이동규 전홍영 손영기 백덕수 오복남 손병욱 김봉규 장성근 백성태 강태우 최창규 이금화 김대용 각 10만원 ▷채성기 박재규 장경령 박정환 배승호 박진숙 박옥정 임말순 유현주 이인순 김금숙 정효근 노광자 윤지선 이종준 김윤정 유홍주 이병규 각 5만원 ▷이흥채 3만2천950원 ▷배주영 김수향 박혜영 신광련 신태식 김태욱 이종순 이해수 김태봉 박명호 박승호 최순복 최병규 김시원 홍금진 박종문 장재욱 성춘택 우찬규 한수덕 각 3만원 ▷이근규 양현주 황대주 정해수 김재원 정금희 성영식 이무룡 유정재 박상미 박재영 최광룡 각 2만원 ▷박홍선 1만5천원 ▷김정호 김태천 정지숙 권재관 민진희 박재홍 이정선 박재우 김수일 김종규 박정윤 남순덕 김희동 차익주 장광운 김정만 양희경 오계연 이상숙 하호남 김달영 각 1만원 ▷김임숙 6천600원 ▷김은영 박태용 이화준 손지홍 손지우 각 5천원 ▷김임국 4천500원 ▷은동숙 4천원

또 ▷'무기명' '아사나모' '익명' '나눔' '주님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다섯 분이 각 10만원 ▷'재원·민진' '자선불명' '축복'이라는 이름으로 세 분이 각 5만원 ▷'주와함께'라는 이름으로 한 분이 3만2천원 ▷'YGM' '데레사' '윤'이라는 이름으로 세 분이 각 3만원과 무명으로 한 분이 3만원 ▷'사공장' '국민연금'이라는 이름으로 두 분이 각 2만원 ▷'같이살자' '서로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두 분이 각 1만원 ▷'이웃사람'이라는 이름으로 한 분이 5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어려운 이웃의 사연에 함께 가슴아파 해 주신 많은 독자분들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한윤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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