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산 속에서 산(山) 음악과 영화를 본다.'
대구등산학교는 11월 3일 앞산 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 음악 및 산악 영화 상영' 행사를 갖는다.
행사는 이날 오후 6시 1부 산 음악 공연으로 문을 연다. 지역 성악가들이 출연, '산들바람' '산노을' '산촌' '그리운 금강산' '산길' '비목' 등 산을 주제로 한 노래들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임일진 감독이 제작한 산악 영화 '호은(부제 발 없는 새)'이 상영된다. '호은'은 지난해 북인도 히말 마힌드라와 남인도 테칸고원 남부 함피에서 현지 로케로 제작한 영화로, 산을 오르는 행위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깨닫는다는 줄거리다.
장경호 대구등산학교장은 "다양한 산악 문화가 있다는 것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라며 "내년에는 오페라를 산 속에서 공연할 계획"이라고 했다. 행사 문의 053)257-8804.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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