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돌/지미 글 그림/심봉희 옮김/대교출판/140쪽/9천800원
세계적으로 호평받는 아시아의 유명한 그림책 작가, 지미는 무언가를 간절히 희망하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그림책으로 전하고 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또 느끼면서 문장 하나하나를 되새긴다면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희망 하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선명한 색의 '파란 돌'은 우리의 소중한 '희망'을 이야기한다.
아주 오랜 세월 숲 속 깊은 곳에 살고 있는 파란 돌. 어느 날 갑자기 숲에 불이 나고, 파란 돌은 그을려 검은 돌이 되지만 49일 동안 계속된 장마가 끝나자 다시 파란 돌로 돌아온다. 파란 돌은 숲이 차차 예전 모습을 되찾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갑자기 두 동강이 나 한쪽이 숲을 떠나게 된다. 숲을 떠난 파란 돌은 점점 쪼개지고 조각되기도 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지만, 숲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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