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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의 탈선' 보조금 횡령 버스회사 대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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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경찰서는 9일 울릉군으로부터 농어촌버스 운행 사업과 관련, 1억여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울릉지역 공영버스 대표 H(50)씨를 업무상 횡령과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지난해 8월 14일부터 올 6월말까지 울릉군으로부터 농어촌버스 운행 사업 보조금 중 운전기사의 인건비 4천500만원을 허위로 과다하게 청구해 가로채고, 운전기사 13명에게 지급해야 할 급여 및 상여금 5천700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울릉지역 유일의 공영버스 회사는 지난해 울릉군으로부터 인건비, 차량유지비 등 4억9천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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