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대구·경북 수험생들의 수학능력평가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12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원자 3만5천382명 가운데 2천346명이 1교시에 시험을 치르지 않아 6.6%의 결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수능 때 결시율 5.1%에 비해 높아진 수치다. 경북도 전체 지원자 2만6천697명중 1천602명이 1교시 시험을 포기, 지난해 5.1%보다 높아진 6.01%의 결시율을 보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1, 2학기에 나눠 수시모집을 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2학기에만 수시모집이 이뤄져 대구의 경우 3천명 정도 응시생이 늘었고 이들 중 수시모집에 합격한 수험생들이 대거 시험을 치르지 않아 결시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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