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박창대)은 27일까지 문화예술회관내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국제회의장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1990년 문을 연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구를 대표하는 복합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으며, 올해 9월 대공연장 바닥·좌석 교체, 음향판 교체 등 첫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이번 새 명칭 공모는 재개관과 내년 문화예술회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사업이다.
공모 시설인 대극장(1천8석)과 소극장(320석)은 연주회 등 공연장으로, 국제회의장(190석)은 각종 세미나,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새 명칭은 공모 목적에 부합하고 문화시설 명칭으로 적합해야 한다.
응모 방법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center.daegu.go.kr) 공지사항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artcenter.daegu.go.kr) 또는 문화예술회관 예술기획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당선자에게는 향후 2년간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산하 7개 예술단, 사업팀 공연 초대권 2장씩을 지급하며, 월간지 대구문화 3년 구독권을 준다. 053)606-6131, 6133.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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