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선진 농업기술 배우자" 몽골 방문단 구미서 연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몽골 공무원과 농업인 등 18명이 경북도의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러 지역을 찾았다.

몽골 식품농업경공업부 공무원, 군수, 농업기업체, 농업인 등은 11일부터 26일까지 구미시 남통동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시설재배, 축산 등 농업분야 전반에 대한 강의, 견학, 현장실습 등을 가진다.

이는 지난 7월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몽골 방문 때 몽골 식품농업경공업부와 농업분야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후속조치의 하나로 실시하는 연수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경북도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몽골 농업 관계자들에게 전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양국 농업분야 공동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올해부터 경북 농업인의 몽골 진출 지원과 농업개발 공동연구 등 농업분야 협력을 위해 몽골 정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