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은 한나라당의 4대 과제에 대해 "국민이 하자는 것은 안 하고 국민이 반대하는 사업만 밀어붙이고 있다"며 비판했다. 민주당 김현 부대변인은 17일 4대 과제와 관련, "10·28 재보선에서 드러난 민심은 바로 '4대강 안 된다', '세종시 원안 추진', '미디어법 재논의'"라며 "예산도 서민복지, 일자리 창출, 대학생 등록금 문제, 교육 문제, 지방 살리기 방향으로 써야하는데 지난해에는 '형님예산'으로 낭비하고 올해는 '4대강 퍼주기'로 몰고가느냐"고 주장했다. 박상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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