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포항스틸러스의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힘입어 홈구장인 '스틸야드' 개보수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는 스틸러스가 피스컵과 AFC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하고 K-리그 우승까지 넘보고 있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자 그룹차원에서 스틸야드 시설을 개보수하기로 했다.
현재 보수를 계획하고 있는 시설은 현재의 대형전광판 맞은편에 새로운 전광판을 설치하고 조명등을 교체하는 등 노후시설을 보완한다. 또 서포터스석과 선수대기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다만 홈경기 일정을 감안해 2개월 내 공사를 완료할 수 있는 시설을 중심으로 개보수를 검토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예산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개보수는 시즌이 완전 종료되는 12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내년 2월 시즌 시작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 1990년 5월 국내 첫 축구전용구장이자 한국프로축구의 메카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스틸야드는 이번 개보수를 통해 포항의 축구열기를 내년에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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