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만 볼 수 없는 경북의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의 아름다움을 앵글에 담았습니다."
사진작가 수암 오상관(55'김천시 평화동)씨는 9일부터 22일까지 대구시민회관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경북 도내 곳곳의 비경을 담은 사진전을 열고 있다.
오 작가의 이번 사진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문화예술특화사업 기금으로 이뤄졌다.
청송의 주산지, 김천의 직지사, 영덕의 복사꽃, 예천의 회룡포 등 100여편의 전시작품은 경북도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발품을 판 흔적이 그대로 녹아 있다.
오 작가의 사진전은 2007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하심향(荷心香)을 주제로 한 연꽃 사진전 이후 두 번째다.
그는 대한민국사진대전 특선, 춘향미술대전 대상, 제30회 경상북도 사진대전 대상, 제3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우수상, 한국사진문화재단 백두산촬영대회 우수상 등을 받았고 각종 미술대전에 초대작가로 참여해오고 있다.
김천'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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