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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가꾸기' 부산물 농촌지역 사랑의 땔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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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형렬)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나온 산림 부산물을 농촌 지역 땔감으로 활용하는 산림바이오매스 사업을 펼친다.

구청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자매결연도시인 영주시와 경남 거창군에 이달 말까지 산림부산물 200여t을 전달키로 하고 우선 거창군에 80t을 전달했다. 구청이 보급한 땔감은 영주와 거창의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1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 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나온 산림부산물 중 목재로 활용이 불가능한 나무를 땔감으로 만들어 농·어촌 지역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구청은 2007년부터 최근까지 진밭골과 욱수골 등을 대상으로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나온 산림부산물 중 땔감으로 활용이 가능한 나무를 선별해 전달했다. 지금까지 대도시권 산림부산물은 산 속에 방치되는 탓에 산불과 병충해의 온상으로 지목받아왔다.

구청 관계자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산불 위험을 줄이면서 버려지던 자원의 재활용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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