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상임위

전례'환경'생명委 총무 임명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상임위원회는 7일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회의를 갖고 주교회의 전례위원회 위원장 이한택 주교가 추천한 대구대교구 장신호 요한 보스코 신부(1998년 사제 수품)를 전례위원회 총무로,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최기산 주교가 추천한 서울대교구 이재돈 요한 신부(1985년 사제 수품)를 환경소위원회 총무로, 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 장봉훈 주교가 추천한 대구대교구 이창영 바오로 신부(1991년 사제 수품)를 생명윤리위원회 총무로 임명했다.

장신호 신부는 2002년 교황청 성 안셀모대에서 전례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02~2009년 대구가톨릭대 전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주교회의 사무처 전례서 편찬 담당을 맡고 있다. 이재돈 신부는 2004년 캐나다 토론토대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생명대학원 교수를 맡고 있다.

이창영 신부는 1998년 교황청 라테라노대에서 윤리신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대구가톨릭대 윤리신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주교회의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 위원과 매일신문사 사장을 맡고 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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