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주시는 16일 현곡면 남사리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추락사고와 관련해 경주시청 지하 종합상황실에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사고수습에 나섰다.
경북도는 이날 경주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경주시 사고대책본부 외에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도(道) 사고대책본부를 가동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오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경주 동국대병원 등 사고현장을 찾아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사고 처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또 사고 버스가 소속된 회사와 전세버스조합 관계자들도 현지를 방문해 사고를 수습 중이다.
경주시도 이날 시청 지하에 사고수습대책위원회를 설치하고 보상금 협의 및 중재, 장례절차 및 장지협상, 조문단 구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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