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버벌 퍼포먼스의 대명사, '난타'가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대구를 찾는다.
'2009 난타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이 24~27일 대구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1997년 탄생한 난타는 한국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
'난타'의 무대는 어느 음식점의 주방. 세 명의 요리사는 심술 궂은 지배인의 지시로 예정에 없던 결혼 피로연 음식을 모두 만들어 놔야 하는 급한 상황에 놓인다. 지배인은 자신의 철부지 조카까지 데려와 요리 기술을 가르치라며 터무니없는 명령을 하는데. 주어진 시간은 6시간. 피로연에 쓸 음식들을 만들며 좌충우돌 해프닝이 계속되는 동안 세 명의 요리사와 조카는 어느덧 가까워지고, 관객들도 하나가 된다. 공연 시간은 24일 오후 9시, 25~27일 오후 3'6시. 053)762-0000.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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